2024/12 24

[이탈리아 포지타노 (Positano)] 발만 담그시지 마시고 수영도 꼭 해 보시길

포지타노 (Positano)대중 교통으론 기차는 없고 버스밖에 없다정거장은 중심부가 아닌 중심부 위 쪽에 있다내려갈땐 그나마 설레는 마음이 있어서 괜찮은데 올라 올 땐 각오를 하셔야 ㅎㅎ또한 나폴리 Beverello 항구에서 배 타고 들어가는것도 추천 (다만 나폴리로 돌아 오는 시간대가 오후 4~5시가 마지막 배이니 단도리치세요 ;-)가장 적당한건 렌트카소렌토를 지나고 펼쳐지는 아말피 코스트 길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라벨로, 미노리 그리고 아말피 등 볼 곳이 많아 렌트카 추천한다 :-)파라솔과 베드대여 가격이 비싸긴 하다 (총 30유로 ?)그래도 샤워장도 있고 탈의실도 있고 화장실도 있고하루 왠 종일 가능입수 후 바라 본 포지타노 전경작렬하는 태양 아래시원한 지중해의 수온을 온몸으로 느껴봐야지!!바다..

카테고리 없음 2024.12.18

[일본 AWAJI 섬 (동쪽)] 이순신 장군에게 대박살나고 겸손을 배운 왜의 장수 그리고 안도 타다오의 콘트리트 성지

한산도 대첩에서 이순신 장군에게 대박살났던아와지섬의 영주 "와키자카 야스하루 (미역좌)""와키자카 야스하루"는여기 아와지섬의 영주였다임진왜란 용인 전투에선 대승하였으나한산도 대첩에서 성웅 이순신 장군의 그 유명한"학익진" 전술에 둘러 쌓여 대박살 난 장본인이다 나중에 명량에서도 한번 더 박살 났고 ㅎㅎ한산도 대첩 후 와키자카 야스하루는 무인도에 갇혔는데 거기서 10일을 미역만 먹다 간신히 탈출.여기서 재밌는 사실은 와키자카는 이때의 일들을 과장이나 축소 없이 그대로 기록했고 이 패배를 잊지 않기 위해서 매년 한산도 대첩이 벌어졌던 날에는 집안 전체가 미역만 먹는 풍습이 생김와키자카 야스하루는 "나는 성급했고 적장 이순신은 침착했다나의 전술은 단순했고 그의 전술은 치밀했다나는 적장 앞에 꼼짝할 수 없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4.12.16

[프랑스 파리] 믿기지 않는 개선문 바로 앞 뷰 맛집 호텔과 깔끔한 퓨전 한식집에서 순두부찌게와 와인을~

Hôtel Splendid Etoile호텔 스플렌디드 에투알룸 베란다에서 바라본 뷰개선문이 보이고 저 뒤가 샹제리제 거리물론 와인과 과일등은 장봐온거로 디피 한거고 히히추운 날씨 였고 강풍이 대단했다 그래도 베란다에있을 만 하잖... 스플렌디드 에투알 · Pariswww.google.com퓨전 한식당POTCHA 5 (포차 5)한식과 와인의 페어링~거창하게 페어링이라 칭하였지만 좋은 음식에 어울리는 酒 를 떠올린다면 (궁합을 따진 다면) 단연 와인이다무겁고 바디감 강한 혹은 포트와인 같은 개성이 쎈 와인들 말고 먹고 있는 맛있는 음식을 더 돋보이게 하는 역활과 동시에 친화력? 있게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가벼운와인과 함께라믄 五福 을 지대로 즐기는거고진정한 반주가 되는거지 하하하물론 한식에 소주도 궁합이 매..

카테고리 없음 2024.12.15

[일본 KOTOHIRA] 강아지들이 참배하러 가는 곳. 그리고 일본에서 가장 높은 등불?

高灯籠 (KOTORO) 등불등불???고토덴 고토히라역 앞에 위치한 이 큰 등불은고토히라 랜드 마크 중 하나높이 27.6m로 일본에서 가장 높은 등으로 1865년에 제작되었다고층 건물이 없던 시절이 등불의 빛은 바다를 항해하는 어선과 상선을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를 하는 역할을 하였다고고토히라도 일본의 여느 소도시들 처럼 사람들이 별로 없고 낡은 건물들이 많았다그중 이리 특이한 건물들도 눈에 띈다고토히라 궁그리고 곤피라라는 신에게 주인 대신? 참배 갔던 강아지 상고토히라 궁을 올라가는 길은 가파르고 쉽지 않다제대로 올라 가기전 기념품 가게들이 대나무 막대를 팔길래 "뭔 팔게 없어서 막대기를 파는거여~"라 생각했는데 얼마 안 올라가 (헥헥거리며)"아 XX.. 아까 팔던 대나무가 지팡이였구나;;" 절실 했지만때..

카테고리 없음 2024.12.13

[일본 AWAJI 섬 (동쪽)] 엄청난 뷰의 대관람차 그리고 한국 드라마에 푹 빠진 주인장의 이자카야

아와지 휴게소의 대관람차오사카 - 고베를 지나 아카시 대교를 건너 아와지섬으로 넘어오믄 바로 아와지 휴게소가 있다내가 본 역대급 IC 였다 ㅋㅋ한번 놓쳐서 반대편으로 간적도 있다 ㅋㅋ 넘어 왔던 다리로 안간게 어디람 ㅎㅎ정신 바짝 차려야함;;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인 아카시 대교와바다 건너 고베와 오사카 보인다조금 무섭긴 했다 없던 고소공포증이 생겼나.. 아와지휴게소 대관람차 · Awaji, Hyogowww.google.com있는 내내 날씨가 좋았다이자카야 居酒屋うたげ · Sumoto, Hyogowww.google.com★★★★☆ 맛있는 집이였다한국 관광객은 아예 없는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아와지섬손님들이 좀 빠지고 한가해지니 주인장이 나에게 조심스레 물어본다"한국 사람이세요?""아 네^^""우와!!..

카테고리 없음 2024.12.12

[이탈리아 피렌체] 뒷골목에서 한잔이 두잔되고 두잔이 세잔되고 / 동선이 편한 깨끗한 호텔

HOTEL AMBACIATORI 에서 바라 본 뷰시선 강탈 택시!!!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여성 운전자분이 다정히손을 흔들어 주고 있다 :-)APERITIVO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맥주 펍KING GRIZZLYVia del Canto alla Quarconia, 7, 50122 Firenze FI개그맨 서남용인줄저녁을 맛있게 먹기 위해 APERITIVO (입맛을 살리기 위해 가벼운 술을 마시는 이태리 문화) 를 시작이태리가 워낙 와인이 유명해서 그렇지라거 스타일의 맥주들도 유명하다IL VINILEVia Dante Alighieri, 10/red, 50122 Firenze FI피렌체 까지 왔는데 레드와인이 빠질 수 없지 ㅎㅎ 분명 "입맛을 살리기 위해 가볍게 마시는"APERITIVO (아페리티보) 를 해본건데이..

카테고리 없음 2024.12.10

[이탈리아 로마] 현지인만 아는 콜로세오 야경 뷰 맛집과 이탈리안에게 인기 있는 Enoteca

Wine Art Di Tiziana Ciampetti E C. · Rome, Metropolitan City of Rome Capitalwww.google.comENOTECA (에노테카)이탈리아에서 와인을 가장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슈퍼마켓이다주기적으로 장을 보면서 와인 한두병을 고르는 것 이 일반적이다또한 마우스 클릭 한번으로 집까지 와인이 배달되는 인터넷 주문도 요즘 인기 있는 방법이다하지만 이탈리아에서 와인을 사는 전통적인 방법은 따로 있다바로 에노테카(Enoteca)를 방문하는 것이다와인을 뜻하는 에노(Eno)와 장소를 뜻하는 테카(Teca)가 결합한 이 단어는 와인을 파는 상점을 의미한다에노테카의 주인인 에노테카리오(Enotecario)에게 직접 와인에 대한 정보를 얻고 구입하는 것이다와인..

카테고리 없음 2024.12.09

[이탈리아 나폴리] 피자 제대로 먹는 방법과 김민재 그리고 이탈리아노의 난폭 운전

그 옛날 마라도나가 있던 시절 나폴리가 세리에 A 우승 후 우리의 자랑스런 김민재를 영입하고 몇 십년 만에 우승한 나폴리는 온 동네가 그리고 유명 핏자집도 아직도 우승의 여운이 남아있었고마라도나라는 약쟁이는 여기 나폴리에서는 최소한 예수와 동급 Pizzeria Laezza · Naples, Metropolitan City of Napleswww.google.com차와 오토바이들이 미친듯이 지르고 다니는 그 유명한 나폴리의 낡고 비좁은 뒷 골목들은 여전하였고 노상에 따닥따닥 앉아 파스타와 핏자들을 먹는 사람들의 수다와 악사들의 음악 소리까지 포함해 정신? 까지 없게 만드는 나폴리만의 분위기 ㅎㅎ 있는 뒷 골목에서매연 맡아 가며 노상 테이블에서 핏자를 먹는 체험 추천 합니다 :-) 이탈리아에서는 핏자 만드는..

카테고리 없음 2024.12.07

[일본 사가(佐賀)] 분명 손님으로 간건데 LIVE 공연까지 해버린 사연

걷다가 "잉? 이길은 뭐가 이리 이뻐?" 개울이 흐르는 곳을 근 500m 넘게 이쁘게 단장을 한 곳을 지나가게 되었다"오늘밤 재즈 라이브가 있다고? 오호~ 이따 와 봐야지~"기모노 의상 샵과 카페를 겸하는 곳 이였고무엇보다 넒은 천장이 무척이나 맘에 들었다 ギャラリー喫茶室 蝙蝠 · Saga, Sagawww.google.com내가 한국에서 왔다니 적잖이들 놀라셨고 ㅎ(대만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이 오는 도시다)주인장까지 나와서 다 같이 대화를 하였다 그냥 뭐 베이스 좀 친다니깐 쿠미상이 얘기한다"와!! 우리 그럼 한곡 해 봅시다. 코드는 보실줄 알죠? (공손하게)"나"네???? 아... 네^^"" 두분 (피아노 쿠미상과 기타 시마센세) 이 오늘을 위해 2인조로 따로 합주도 했을꺼고 또 난 분명 객이고 쟈즈..

카테고리 없음 2024.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