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이탈리아 나폴리] 피자 제대로 먹는 방법과 김민재 그리고 이탈리아노의 난폭 운전

Buon Viaggio (부온 비앗죠) 좋은 여행되셔요 2024. 12. 7. 17:16

그 옛날 마라도나가 있던 시절
나폴리가 세리에 A 우승 후
우리의 자랑스런 김민재를 영입하고
몇 십년 만에 우승한 나폴리는 온 동네가
그리고 유명 핏자집도
아직도 우승의 여운이 남아있었고

·

마라도나라는 약쟁이는 여기 나폴리에서는
최소한 예수와 동급

핏자엔 페로니 (PERONI) 오리지날 맥주가 딱이지

Pizzeria Laezza · Naples, Metropolitan City of Naples

www.google.com


차와 오토바이들이 미친듯이 지르고 다니는
그 유명한 나폴리의 낡고 비좁은 뒷 골목들은
여전하였고 노상에 따닥따닥 앉아
파스타와 핏자들을 먹는 사람들의
수다와 악사들의 음악 소리까지 포함해
정신? 까지 없게 만드는
나폴리만의 분위기 ㅎㅎ 있는
뒷 골목에서

매연 맡아 가며 노상 테이블에서 핏자
를 먹는 체험

추천 합니다 :-)



이탈리아에서는
핏자 만드는 사람을
셰프(Chef)라 부르지 않고
핏자이올로(Pizzaiuolo)라 불립니다

핏자이올로의 올바른 복장의 예
(기술자에 가까워보이는)

이 사람 핏자이올로 아님
깨끗한 셰프 복장을 하고 핏자를 만들고 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가게 홍보 알바인듯 ㅎㅎ
괜히 밀가루를 주물렀다 폈다 주물렀다 폈다 ..
나도 잘 할수 있는데



TIP
규범 표기는 핏자가 아닌 <피자> 라고 쓰는게 맞습니다



고속도로 진입하는 편도 1차선인데 앞 차가 빨리
안간다고 바짝 달라 붙어 추월하려는 미친놈을 목격.
그것도 좌측이 아닌 우측으로 끼어드려고 발악을 하는;;;
정말 제 정신인지 (근데 이들에겐 이런게 아주 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