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Degustazione (시음과 시식) 을 해야지이것 때문에 온건데 ~와인 대회에서 상으로 받은 메달을 목에 건 소믈리에의장황한 설명이 시작된다"우리 와인의 역사는... 중략...한모금 머금고 향을 코로 내뱉고 조금씩 음미하고...음식 아직 먹지 말고... 중략...노! 음식들 아직 먹지 말라니깐요.. 중략..."아니 우리가 먹이 앞에 두고 주인이 손! 하믄 손을 내밀어야하는 댕댕이들도 아니고 ㅋㅋㅋ너무 고맙긴 했지만 사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이야기를..ㅎㅎ급기야같이 갔던 마리노 할배의 인내심이 바닥을 보이고 있다 나에게 강렬한 눈빛으로 "아니 이걸 이리 길~~~게 설명 할 얘기야???" 그러더니 소믈리에의 설명이 끝나기도 전에 먹기 시작한다 ;;20분 이상이믄 많이 참았지..사실 할배는 친절이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