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감독의 펠리컨적 여행 다이어리

숙소 바로 앞이 아드리아 해이다저 바다 건너엔 몬테네그로, 보스니아가 있고조용 조용 Torre a Mare · Torre a Mare, 바리www.google.com전형적인 어촌이였고 오래된 탑이 있어 Torre a mare (바다의 탑) 이라는 동네이다하늘 보소

Abbazia di Fossanova · Priverno, Province of Latinawww.google.com한국인이 방문하는건 내가 음.. 두번째 정도 아닐까? 상상해 본다 :-)1135년에 설립된 포사노바 수도원(Fossanova Abbey)은 이탈리아 시토회 고딕 건축물의 가장 뛰어난 사례 중 하나라고 한다1274년에는 성 토마스 아퀴나스가 죽었다해서 신성하고 의미 있다고여기서 시작된 이러한 건축 방식은 전 유럽의 성당 및 교회에 영향을 줬다고 할배가 얘기한다이태리 사람들에 비해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래도 양반이다이 엄청난 유물에 낙서를...이태리 유적들을 다니다 보믄 심심치 않게 낙서를 볼수있다..누구 사랑해, 철수♥영희 등등 써 있지만 욕은 대체 왜 쓰냐!!!이거 대체 왜 이럴까요?? 기념..

로마 EUR (에우르) 는 Centro Storico (역사적 중심지) 에서 살짝 벗어난 로마의 신시가지이다물론 베네토 무솔리니 시절 만들었다로마하믄 조각 핏자 특히나 이집 맛집이였다 (며칠 지내는 동안 자주 먹었다)직장인들 및 아이들도 즐겨 찾는 곳이였다 Pizzeria GeGè · Rome, Metropolitan City of Rome Capitalwww.google.com구글 평점이 낮은 이유가 내가 봤을땐..주인장과 일하는 사람들이 지들끼리 꽤 시끄럽..그러나 달달이와 Caffè (커피) 는 맛있었다 Gù Gran Caffè Eur · Rome, Metropolitan City of Rome Capitalwww.google.com La Pagnottella Gourmet - Viale dell'..

스키폴 국제공항 & 암스테르담과 멀지 않다도착했을때 해가 나서 좋았는데..에잇 낮술이나 합시다네덜란드이니 하이네켄 고~!

유럽에 도착한 모든 한국인들은 (가수 송창식 님 빼고) 시차가 바뀌어 며칠동안 새벽 3~5시경 잠에서 깬다 (한국서 일찍 일어나는 사람들일수록 일찍 깬다 :-)일어나 멀뚱 멀뚱 침대서 뒤척일바엔 음.. 함 나가지 뭐 :-)Line A Barberni 역Fontana di tritone (트리토네 분수)Sina Bernini Bristol 호텔이 완벽한 뒷배경을 이뤄주고 있다Fontana di Trevi (트레비 분수)낮엔 아실만한 분들은 다 아시는 엄청난 인파가 몰린다그래서 로마 내 소매치기 주의 Best 3 인 곳새벽이나 늦은 밤에 오믄 온전하게 내것이된다또한 올해가 25년만에 희년이라 매우 많은 관광객이 몰려 압사? 될 수 있다는 유튭, 인스타 짤들은 왜 돌아다니는건지 ㅎㅎ올해 로마는 낮에도 예전과..

4명이 머무르기에 딱 좋았다3일 내내 머물렀던 숙소는 매우 쾌적하였다다만 오래된 1인용 엘리베이터를 오랜만에 타다 보니 문 닫는 방법을 잊어버려 1층서 엘베를 기다리던 이탈리아 할머니에게 매우 혼났다..숙소가 있는 맨션 1층에 이탈리안들이 이용해야하는 식료품점, Bar 그리고 Air B&B 숙소도 모두 중국인들이 소유 했나보다. 내가 이태리말을 할 줄 아니 내가 중국인인줄 알고 이 건물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왜 불편함을 주냐 부터 해서 너희랑 같이 있는게 너무 싫다 라고 나에게 막 퍼부었다속으로어쩌라고요... 저도 손님인데..한참후에 나한테 왜 그랬는지 그제서야 이해됐다이탈리안들의 자존심?인 이런 전통적인 식료품점 까지 중국인들이 장악..,:-)여기 Manzoni 역 이전역인 Vittoria Emanue..

대저택 같은 "일 토리오네" 레스토랑안에도 엄청 넓었다홍보 영상을 찍고 있었고 프로슈토페투치네 아이 풍기 포르치니 (파스타)지역 올리브지역 와인탄산수토마토 파스타 (리가토니 면)라이브 공연 하는 공간이 따로 있었다PIAZZALE VEDETTA (베데타 광장)K 현대무용2019년에는 베데타 광장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예술 학교인 한국 예술 종합학교 현대 무용 전공 학생들의 공연을 진행 하였다비교적 역사가 짧음에도 불구하고우리나라 현대 무용 수준은 매우 높다현지에 도착하기도 전에 마에스트로들이 엄청 기대를 하였고 총 연출가 Antonio montanile 는며칠동안 학생들과 작품을 만들어 가면서 연일 감탄하며 같이 작업을 하고 있는게 매우 행복하다고 나에게 얘기 하였다 :-)평생 에스프레소를 마신 이탈리안..

안지오 야구장안지오 VS 나폴리 설마 했다 검색해서 찾아 갔는데 8월 낮 2시 경기?? 맞아??진짜 한다고? (필자는 사회인 야구를 해봐서 더욱 더 공감된다. 내가 감독이였을땐 이런 경기 안 잡았다ㅋㅋ) 우와,, 정말하더군;;예전 찬호박이 다저스 시절 콤비였던 포수 마이크 피아자 (piazza. 광장 ㅋ) 가 이탈리안이였던걸 기억해서폭풍 검색을 해보았다야구장은 안지오에서도 외곽이였다 (찾기 힘들었다)평소에도 시간만 나믄 혼자라도 잠실 야구장을 가기에물론 두산 경기만 :-)이태리에서도 가봐야지😃이탈리아 여름 날씨는 "정말 뜨겁다"는 표현이 딱 맞는다그들도 본능적으로 그늘을 찾는다 ㅎㅎ장내 아나운서도 있다 ㅎㅎ 저 안에서 고생하신다저 뱅글이 안경으로 기록등을 꼼꼼히 체크타자, 투수 소개, 볼 카운트, 이닝..

로컬들이 꽤 있었다 (그럼 들어가야지)오늘의 메뉴 움브리아식 햄치즈 플래이트+움브리아식 (Penne 일종) 파스타또는발사믹 식초를 곁들인 송아지 구이 1인 16 EuroHostaria la Tradizione식당과 호텔을 겸하였다✍️ Hostaria 라는 뜻이 궁금하였다Osteria 의 고대 표기법이라 하고Hotel 과 Osteria 의 합성어라고도 한다적어도 여긴 Hotel 과 Osteria 의 합성어가 어울리는거 같았다검은 정장에 흰 셔츠 입은 아재분들이 식당과 호텔을 분주히 왔다 갔다 한다✍️ 사실 몇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나에게 강렬하게 다가 오는 사진이다 :-)앞서 얘기한 오늘의 메뉴들매우 좋았다샐러드도 먹었는데 사진이 없네;;식료품점처럼 와인, 올리브유 등등이리 진열해놓고 팔기도 한다구경하는 재..

일본 미야자키 하야오의 지브리 애니 "천공의 성 라퓨타" 의 모티브가 된 곳하필 이상한 수염 기른 정신 병자가 지가 천공이라고..라치오주Civita di Bagnoregio (치비타 디 바뇨레죠)2500년 역사를 가진 마을응회암 지역이라 바람과 비에 의해 서서히 침실되고 있어서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곳당연히 차도 못 들어간다유튭) 영상 추천 합니다펠리컨적 사고로 일행들을 설득시킬 필요없이 지도펴고 내맘대로 간 :-)토스카나주Porto Santo Stefano(산토 스테파노 항구)맛있었던 오스테리아 마르코 폴로 였는데망.했.다 (폐업) Porto Santo Stefano · Porto Santo Stefano, 그로세토www.google.com치비타 디 바뇨레죠 와 산토 스테파노 모두 렌트카로 다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