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들이 꽤 있었다 (그럼 들어가야지)
오늘의 메뉴
움브리아식 햄치즈 플래이트
+
움브리아식 (Penne 일종) 파스타
또는
발사믹 식초를 곁들인 송아지 구이
1인 16 Euro
Hostaria la Tradizione
식당과 호텔을 겸하였다
✍️ Hostaria 라는 뜻이 궁금하였다
Osteria 의 고대 표기법이라 하고
Hotel 과 Osteria 의 합성어라고도 한다
적어도 여긴 Hotel 과 Osteria 의 합성어가
어울리는거 같았다
검은 정장에 흰 셔츠 입은 아재분들이
식당과 호텔을 분주히
왔다 갔다 한다
✍️ 사실 몇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나에게 강렬하게
다가 오는 사진이다 :-)
앞서 얘기한 오늘의 메뉴들
매우 좋았다샐러드도 먹었는데 사진이 없네;;
식료품점처럼 와인, 올리브유 등등
이리 진열해놓고 팔기도 한다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먹어보고 맘에 들면 사가세요
딸이 2008년생이라 2008년 빈티지에 눈이 갔다 ㅎㅎ
Umbria
2008 Sagrantino di Montefalco
가성비 ★★★★★
우리나라에서 흔치 않은 움브리아 지방
몬테팔코 와인이다
알콜이 15%나 들어가 있는 풀 바디이며
풍미가 아주 끝내주었다
라즈베리, 체리, 좋은 향신료, 시골의 숯향,
심지어 담배 향까지 난다
좋아하는 와인 중 하나이다
샵에서 사믄 6~7만원 정도
아시시의 랜드마크?인
"성 프란체스코 성당" 의 야경
한참을 광장에 있다가 숙소로 향했다
성당 다니시는분들은 꼭 가봐야하는
성지 같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