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 스지 일루미네이션
미도스지는 오사카를 대표하는 번화가로,
4km 길이의 도로가 각기 다른 색상의 조명으로
물들어 황홀한 경관을 연출합니다
특히 매년 테마가 새롭게 변경되어 방문할 때마다 색다른 경험을 선사합니다





나를 픽업 오기 좋은 곳 & 사우나를 할 수 있는 깨끗하고 저렴한 호텔을 찾긴 찾았는데
정작 도톤보리와는 좀 거리가 있는
택시 타기 애매 하고 걷기엔 좀 멀었던
APA Hotel Midosuji Honmachi-Eki Tower 였다
APA Hotel & Resort Midosuji Honmachi-Eki Tower · Osaka, Osaka
www.google.com
낮에 체크인을 하고 깨끗했던 사우나를 하고 잠깐 쉬다 도톤보리 가려고 나왔는데
아니 땋!!!!!!!!!!!!
걸으려했던 길에 이런 엄청난 일루미네이션
장관이 펼쳐질줄은..
정말 아무런 정보 없이 얻어진 우연찮은 행운이였다 :-)




일본은 "2인분 부터 가능" 이라는 단어가 없어서 좋다
무조건 1인분도 가능하다













중고 CD, LP 에 관한 개인적 추억
일본을 방문하면 루틴처럼 중고 CD, LP 샵을 검색한다. 이미 수십년전 회현 상가 또는 세운 상가에서 불법?으로 샀던 앨범들이지만 또 구입을 하는건..
당시에 엔화로도 2700엔이였던.. (LP 복제판은 5000원) 그래서 안먹고 안사고 돈을 모아서 토요일만되면 학교 끝나고 꽤 먼거리임에도 불구 하고 아주 들뜬 맘에 늘 갔었다.
근데 수요?가 많으니 저번주, 저저번주에 있던 것들이 금방 Sold out 되버리기 일쑤였다. 간 김에 더 사오고 싶은데 뭐 고삐리가 수중에 돈이 있을리가 있나..
한번은 오버 페이 ㅎㅎ 하다가 2시간 넘는 거리를 걸어 왔다 :-)
그래서 이리 사재기? 하는 이유는..
늘 아쉬워 하던 그 기억에 대한 보상 심리 같다 ㅎㅎㅎ
ps. 몽땅 사서 왔지만 요새 뭐 CD 듣기가 참 ㅎㅎ 아직도 모두 미개봉 상태들이다 하하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