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작 "The last Concert"
(Dedicato A Una Stella : 스텔라에게 바치는)
위의 곡을 모티브 삼아 윤종신님이 앨범도 냈었다작곡은 유희열이지만초등학교 (ps 4) 다닐때 였고 분명히 기억하는것은
MBC 주말의명화가 아닌 KBS 토요명화에서 방영하였다
(MBC 와 KBS 는 화면 보정에서 많이 달랐고 성우들도 톤이 달랐던거 같음 ㅎㅎ)
70~80년대 특유의
카메라에 스타킹 (비둘기색 14호)
하나 씌워 놓은거 같은 뽀샵 화면은
가뜩이나 감수성 어린 나에게
유럽 (외국) 을 매우 많이 동경하게 만들어 줬고
그중 하나의 영화가 "The Last Concert" 였다비록 나이 먹고 다시 봤을땐 신파조의 닭살 돋는 대표적인 멜로 영화였지만 OST 작곡자 Stelvio Cipriani 를 다시 알게 되어
그가 작곡한 다른 멋진곡을 리메이크 하여
음원을 2월에 출시 할 예정이다 :-)
영화 "The Last Concert" 인트로에 등장했던 "몽생미셸" (Le Mont-Saint-Michel) 은
가는길도 이뻤고 기차역도 운치 있었다
가볼만 했고 어느 누군가에겐
버킷 리스트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거
깊은 동의를 한다
PS 1 영화 초반 스텔라가 불치병 판정 받고 병원서 내려 오는데 실제 가보니 병원이 아니고 수도원
PS 2 기차역 - 몽생미셸 섬까진 무료 셔틀 버스가 있음
PS 3 음식들은 간단하게 드시는게 좋을 듯. 아님 육지에서 드세요 (섬안에 식당들 대부분 평점들이 안 좋아요)
PS 4 국민학교라는 어원은 국민들을 위한
학교가 아닌 "황국민을 위한"
그니깐 천황의 국민라는 뜻
일제의 잔재 이기 때문에
지금도 미래에도 쓰지 말아야 함
다만 이런곳들은 패스 하자
왠만하면 맛집들을 소개해야하는데 오바이트맛 파스타 를 맛보고 싶거나
분명 미소는 띄고 있는데 손님을 밀치며 학대? 를 가하는 주인
아줌마가 보고싶다면 가보시길